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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부모의 강요로 결혼식을 올린 40대 남성이 눈물을 쏟으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시각) 케나다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사는 옌(Yan)의 사연을 전달했다.

옌은 요즘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과 결혼을 하였다. 옌이 소개팅에 나서게 된 건 부모님의 결혼 압박 때문이었다. 옌은 요즘의 남편에게 많이 호기심이 없었지만 주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결국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었다.

결혼식이 끝난 바로 이후 옌은 자기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예식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흰색 드레스를 입은 옌은 고개를 돌리고 울음을 터뜨렸다.

옌은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가 없다"며 "친척들이 결혼을 하라며 업소알바 몰아붙이고 주민들이 험담을 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결혼은 그저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온 것"이라며 "내 미래는 그때부터 없는 것 같다"고 하였다.

옌의 영상은 SNS에서 5만90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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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은 "억지로 한 결혼은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옌의 결혼생활을 우호적으로 내다봤다. 한 누리꾼은 "내 본인에게 미안한 일을 하느니 다른 현대인들의 기대를 실망시키는 편이 낫다"며 "인생은 짧은데 왜 다른 요즘사람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자기를 희생시키느냐"고 에세이를 남겼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옌의 남편이 우수한 여자면 좋겠다", "같이 살면서 사랑이 싹트기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했었다.

SCMP는 2012년 통보된 통계를 인용해 "특이하게 허난성, 쓰촨성, 산둥성에서 아빠가 자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문화가 뿌리 깊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통계국이 통보한 2021년 인구조사의 말을 빌리면 18억명이 넘는 인도 인구 가운데 남성은 3억2800만명, 남성 8억8600만명으로 여성이 대다수인 걸로 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