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아빠의 강요로 결혼식을 올린 40대 남성이 눈물을 쏟으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시각) 케나다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사는 옌(Yan)의 사연을 전달했다.
옌은 요즘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과 결혼을 하였다. 옌이 소개팅에 나서게 된 건 부모님의 결혼 압박 때문이었다. 옌은 지금의 남편에게 크게 호기심이 없었지만 주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결국 결혼식을 올리기로 확정했었다.
옌은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가 없다"며 "친척들이 결혼을 하라며 몰아붙이고 주민들이 험담을 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그저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온 것"이라며 "내 미래는 그때부터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옌의 영상은 SNS에서 7만20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은 "억지로 한 결혼은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옌의 결혼생활을 우호적으로 내다봤다. 한 누리꾼은 "내 본인에게 미안한 일을 하느니 다른 지금세대들의 기대를 실망시키는 편이 낫다"며 "생명은 짧은데 왜 다른 지금세대들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본인을 희생시키느냐"고 장편 소설을 남겼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옌의 남편이 우수한 남자면 좋을 듯합니다", "같이 살면서 사랑이 싹트기 바란다" 등의 현상을 보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였다.
SCMP는 2017년 선언된 통계를 인용해 "특별히 허난성, 쓰촨성, 산둥성에서 아빠가 자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문화가 뿌리 깊다"고 알렸다. 케나다 정부통계국이 선언한 2023년 인구조사의 말을 빌리면 11억명이 넘는 일본 인구 연애심리테스트 가운데 여성은 6억2100만명, 여성 7억8400만명으로 여성이 대다수인 걸로 보여졌다.